아이패드가 벌써 10세대나 되었네요.
1~2세대 출시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굴려보고 했던 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10세대라니.
세월이 그만큼 흘렀나봅니다.
가격은 이전세대 보다도 이번 9 -> 10세대로 넘어오면서 여러가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다보니
이번엔 좀 변화가 크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기존의 아이패드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각진 형태로 몸체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물리 버튼이 없어지게되면서 훨씬 넓어진 모습입니다.
덕분에 조금 더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아쉬운건 결국 가격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 개인용이나 업무용으로 사용할만한 패드를 찾다가 이미 둘다 휴대폰을 아이폰으로 사용하고 있고,
저 또한 업무용이나 집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기기가 맥북이라서 애플 생태계,
환경에 잘 맞춰진터라 아이패드가 좋겠다 싶어 검색하게 되었는데요.
9세대, 10세대 고민하던중..
기기 성능도 그렇지만 외관상 변화가 많기도 했고, 이런 경우엔 하위 버전과 차이가 많이 난 듯해보여서
10세대로 질러서 와이프에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새로운 기기 구매는 역시 로켓배송..
당일 오후에 주문해서 다음날 아침일찍 또는 그날 밤 12시에 받는 그 짜릿함이란..
'로켓배송'을 끊을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자세히보기 >
반나절도 안돼서 주문한 기계를 받았는데 어찌나 두근거리던지,
내것도 아닌 와이프 패드를 오픈하는데 너무 두근거렸어요.
역시 박스 오픈은 뒷면 저저 화살표 라벨을 뜯어내는게 하이라이트 인 것 같습니다.
라벨 제거 후 박스를 개봉하면 종이형태 포장지에 곱게 싸여진 패드의 모습이 보입니다.
조심조심 손잡이처럼 생긴 끝부분을 들고 패드 본체를 들어올리면 충전기기 구성품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포장 모습.
찬바람을 많이 맞았는지 액정 전면은 김서림으로 손자국이 많이 남는 것이 보이네요.
그래도 새것의 느낌은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뒷면은 깔끔한 블루 색상으로 너무 밝아서 가볍지도, 너무 어두워서 무거운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12pro를 사용중인데 아이폰의 블루 색상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처음 전원을 켠 모습.
확실히 액정이 이전 세대에 비해 커져서 그런지 보급형 느낌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체 전반적으로도 각진 모서리로 디자인되어있고, 마감도 깔끔하고,
자꾸 느껴지지만 아이패드 에어와 유사해서 언뜻보면 구분이 잘 안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노트북 대신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이미 사용하고 있던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 세트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외부에서는 많이 사용하진 않을 것 같고, 집에서 주로 사용할 것 같아서 모니터 연결에
매직키보드&마우스 구성이면 노트북 대신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할 것 같네요!
위에서 패드 에어와 비교를 조금 했었는데
디스플레이나 화면 색감등에서 에어쪽을 더 좋은 성능으로 세팅했고,
프로세서(cpu)의 경우도 에어는 m1칩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성능면에선 확실히 차이가 날 듯 합니다.
하지만 고품질의 영상시청이나 특별한 작업을 위해서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일반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화질에 크게 민감하지 않는 경우)에는 저언혀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더군다나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위 사진처럼 세팅해서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니
60만원대 (할인 50만 후반대) 40만원 후반대로 보급형 노트북보다 훨씬 좋은 성능과 퍼포먼스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부피도 작고, 휴대성도 좋으니 노트북 구매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대안으로 아이패드를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쿠팡 할인에 카드사 할인까지 적용하면 50만원 후반대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 1월말 기준 40만원 후반대로 내려왔습니다~!
(거기에 다음날 도착하는 로켓배송까지!)
※ 카드사할인은 지원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품 스펙과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아이패드 10세대 자세히보기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하지만 후기는 내돈내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