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으로부터 과용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게 면역도 그렇고 몸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여..
충동적으로 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쿠팡에서 나의 분신과 같은 '로켓배송'으로 저녁 술자리에서 주문하여 다음날 새벽에 받게 되었고.(진짜 너무 편함..)
일주일정도 섭취하면서 느꼈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박스 디자인 요렇게 생겼습니다.
크게 뭐 다른 영양제들과 차이점이 있다거나 복잡한 미사여구 같은 것도 없고, 깔끔한 디자인에 포인트 레드 컬러정도 있습니다.
강렬하네요.
오히려 깔끔하니 의심이 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ㅋㅋ
박스를 열면 속에 요런식으로 봉지에 10개씩 포장되어있습니다.
영양제를 한곳에 모아두고 꺼내먹고 있는데 박스채로 보관하면서 꺼내먹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만큼 요렇게 낱개로 꺼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수납장에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적당한 사이즈의 바구니에 영양제들을 모아놓고 꺼내 먹을 때 딱 좋습니다!
낱개 하나를 개봉하면 이런 질감의 가루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부드럽고, 맛소금 느낌의 질감이랄까요.
고운 형태의 입자입니다 :)
컵에 넣고 정수 120ml를 섞은 모습입니다.
따로 저어서 풀어주거나 하지 않았는데 어느정도 물에 녹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겁없이 마셔보았습니다.
처음엔 그다지 신맛이 많이 안나더니 끝으로 갈수록 엄청난 강도로 신맛이 몰려옵니다.
절반정도만 녹은 듯 합니다 ㅋㅋㅋ
사진에 바닥에 번지르르하게 깔린 것들이 비타민c입니다.
적당히 휘저어서 녹인 후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섭취 후기
- 우선 포장은 다른 영양제들도 포장 형태는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 다만 섭취할 때는 가루형태로 되어있어서 물에 녹여먹기 편합니다.
- 알약 형태로 되어있는 것도 동 제조사에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알약은 삼킬 때 살짝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목구멍이 작은 분들(저희집 식구들이 좀 그런편입니다만)은 오히려 알약이 목넘길 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가루형태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물에 잘녹기 때문에 여러번 저을 필요가 없었고, 미지근한 물에는 더욱 잘 녹았습니다.
단, 비타민c 이기 때문에 빈속에 드시는 것보단 식후에 드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 같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ㅋㅋㅋ 안그럼 속 뒤집어집니다..
(제가 식도염 증상이 있는데 밤 10시쯤 먹었다가, 다음날 오전에 힘들었습니다.)
현재 일주일정도 섭취한 상태고,
비타민c 함량이 권장량보다 높아서 그런지 감기 증상이 있었을 때도 이틀정도만에 완화되었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비교적 몸이 가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적정량 과다 섭취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배출 된다고 합니다.
메가도스는 비타민c 3000mg 으로 1일 권장량보다 3000% 많은 함량으로 평소 비타민c를 따로 섭취가 어려우신분들한테는 하루 한포정도로 면역력,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좋은 비타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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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ㅋㅋㅋ